푸리쿠라(プリクラ)

2011. 12. 19. 08:41



일본에서 プリント俱樂部(푸리쿠라)가 처음 판매된 것은 1995년에 처음 만들어 팔기 시작했지요.
일본은 줄여서 말하는 것을 좋아해서 프린터 쿠라부를 푸리쿠라라 줄여서 말하지요.
푸리쿠라는 사진 찍어서 사진에 그림 같은거 넣거나 글을 써서 인쇄하는 기계지요.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유행했었지만 요즘도 유행하나요?
일본에서는 여전히 중고등학생은 많이 찍고 사진첩에 사진 붙이고 그렇지요.
한번 찍는데 400앤이나 하지요.

밑에 사진은 월트디즈니의 모든 공주들이 모여있군요. ^^

03/06/2004 07: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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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우리나라에서 2천원에 찍었던 것같은데
일본은 너무 비싼 것같다.
요즘 푸리쿠라는 진화를 많이 해서 눈이 작은 사람은
눈을 자동으로 끄게 만들어주는 푸리쿠라도 있다고 한다.

오래간만에 애들 데리고 푸리쿠라라도 한번 찍어봐야겠다.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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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비세

2011. 12. 18. 08:30



일본에 처음와서 물건을 살때 
물건에 씌어져있는 가격이랑 실제 지불하는 돈이 틀려서
첨에는 적응이 잘안됬다.

지금까지 일본에 가격이 써있는 스티커에는 
소비세를 뺀가격이 적혀있어서
돈을 낼때 소비세 5퍼센트를 더해서 돈을 내니까
왠지 무지 손해보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세금이 5퍼센트이다 보니
세금에 맞추어 5앤이나 1앤짜리를 잘 내지 않으면
주머니에 항상 5앤이나 1앤짜리가 많이 생긴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 사람들은 동전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것같다.
그리고 일반 지갑에도 동전을 
넣는 곳이 붙어 있는 지갑이 전제척으로 많아 보인다.

그러던것이 4월1일부터 가격에 소비세를 포함해서
표지하는 것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여기서 제일 곤란해 하는 곳이
100앤샾이다. 지금까지 100앤으로 사서
실제로 지불하는 돈은 105앤이였는데
이젠 가격을 100앤으로 표기할수없고 105앤으로 
표기 할수밖에 없다

이제부터는 특별히 세금을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서 좋은것 같다.

03/07/2004 08: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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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를 적어둔 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나쁘지는 않은 것같다.
제품에 얼마 만큼의 세금이 부과되는지를 알 수 있으니까...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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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락실

2011. 12. 17. 07:29








초등학교때의 꿈은 오락실에 있는 게임기를 하나 가지는 것 꿈이였고
(이꿈은 이루어졌다고 해야하나 MAME를 통해 내가 어릴적에 하던
거의 모든 게임은 가지고 있으니까.)
중학교때의 꿈은 오락실 주인이 되는 것이 꿈이였다.
중고등학교때는 정말 밥먹듯이 오락실에 들락거리고
고등학교때는 정말 난 오락을 못끊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대학가니까 자연스럽게 오락이 조금은 멀어지게 되었다.

일본은 우리나라 오락실이랑 분위기가 많이 틀리다.
일본은 워낙에 가정용 티비 게임기가 많이 보급 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 있는 일반적인 게임기는 일본 오락실에는 별로없다.
일본은 오락실을 게임센터(게-무센타)라고 부르고 줄여서 '게센'이라고 한다.

게센에 가면 자동차 게임이나 비행기 게임 그리고 
UFO케쳐(집게 같은 걸로 인형집는거)나 총쏘는 게임등등
큰 게임기가 많다 그리고 작년(?)에 무지 히트한 북치는 게임
노래에 맞추어 북을 치는 게임이다. 
지금은 플스2용으로도 나왔지만
여전헤 댄스레볼루션은 한두대 있긴 하지만 
요즘은 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것같다.

그리고 진짜 돈으로 바꿀 수 없는 빠칭코나 슬롯도 있고
여러가지 도박성(?) 게임들이 있다.
맨처음에는 어떻게 하는 게임인지도 이해가 잘안갔다.
여전히 이해가 안가는 게임들도 있지만...
여하튼 시간 때우기에는 편한 게임들이 많다.
돈이야 많이 들겠지만...

그리고 일반 비디오 게임 같은 경우는 한게임하는데 보통 100앤이다
그리고 자동차 게임이나 총쏘는 게임중에 신형같은 것은 200앤하는 경우도 있다.
게센에 가면 가볍게 1000앤은 아주 가볍게 쓰는 것같다.
예전에 내가 중학교 다닐때는 게임이 50원이였는데 1000앤이면
200판이나 할수있군 ^^;;

03/08/2004 08: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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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과 쇼핑몰에 있는 게임센터에 가보면
백앤 넣으면 코인이 몇개 나와서 코인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전자 게임들이 있었다.
그런 게임들은 코인 하나로 게임을 하는데 길어야 1분도 안되는
그런 게임들이 많다. 
Posted by 떡잎
:

벚꽃놀이

2011. 12. 17. 07:16




아직 벚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찍은 벚꽃을 올려본다.

일본에는 벚꽃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티비에서도 벚꽃이 필 무렵에는 벚꽃의 개화예상도도 발표하여
언제쯤 벚꽃이 필것인지 알려준다.

어릴쩍에 벚꽃놀이를 첨 들었을때
어떤 놀이인지 정말 궁금했다.
어떻게 벚꽃을 가지고 노는지 궁금했다.
벚꽃에 올라가나?
벚꽃을 가지고 노나?
너무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부모님께 물어보니
벚꽃놀이는 그냥 벚꽃만 보고 벚꽃 밑에서 그냥 걷는거라고 들었다.
애게게 그게 뭐야 재미없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나에게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놀이였다.

일본에서는 벚꽃 밑에서 자리를 펴놓고 도시락가지고 가서
먹고 마시고 노는 사람들이 많다.
회사에서도 회사사람들과 함께 모여 벚꽃놀이 가는 사람들도 많다.

이젠 몇주안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겠지
벚꽃이 피면 블로그에 올려봐야지

03/09/2004 06:56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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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쿠마모토에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겨울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영하 밑에로는 잘 안 내려가지만 
집안이 추우니까 왠지 한국보다 더 춥게 느껴진다.

지금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보니까 내가 참 글도 못쓰고
문법도 안맞고 오타도 많다.

그래도 이 당시에 블로그를 쓸때는 같이 블로그를 쓰는 분들과
소통을 하면서 글을 쓰고 답글을 보고 글 감을 찾으면서 글을 쓰고는 했는데
티스토리에 와서는 그런 것이 없어졌다.

예전에는 다른 블로그를 가서 글도 많이 읽고 답글도 많이 썼었는데
요즘은 다른 블로그를 정기적으로 가는 것은 많이 줄었다.
나이를 먹어서 귀찮아서 그런건가...

한동안은 페이스북에 너무 빠져있었는데
요즘은 페이스북은 좀 멀어졌다.
글을 조금조금 읽고 그리고 페이스북 게임만 조금 하면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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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니까 예전에 들고 다니던 소니의 작은 컴팩트 카메라가 생각이 난다.
 그 때는 정말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요즘 DSLR로 바꾸고 예전보다 들찍는 것 같다.
 하기야 요즘은 아이폰으로 많이 찍기는 한다.
Posted by 떡잎
:

카레

2011. 12. 16. 06:52



어제 집에 11시쯤 돌아와서 오래간만에 카레를 만들기 시작했지요.

대충대충 만드는데 한 한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좀더 잘 조려야 고기가 더 연한데 4,50분정만 끓였더니
고기가 조금은 질기더군요.
일본에서는 소고기중에 가장 싼 고기가
스튜나 카레에 넣는 고기가 가장 싸지요.

1870년대서부터 카레를 먹기 시작했으니까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군요.
카레가 일본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것같아요.
예전에 한 인도사람이 일본의 카레박물관에 가서
카레라이스를 먹고 이 음식은 맛이 있는데
이 음식의 이름은 무엇이냐고 물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정도로 카레라이스가 일본화되었다고 생각할수 있겠죠.

그래서 그런지 일본에는 카레가게가 많더군요.
맨처음 일본에 왔을때 왜 일본에는 이렇게 카레가게가 많나 싶었지요.
내가 어릴쩍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짜장면을 좋아한것처럼
일본 애들은 카레를 좋아하다더군요.

어릴쩍에 어머니가 해주시는 카레를 먹고 얼마나 맛있었던지
카레부침게도 해주시곤 했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지요.
예전엔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가 작은게 좋았는데
요즘은 카레를 큼직큼직한게 좋지요.
그대신 만드는데 시간은 더 걸리지만...

03/06/2004 06: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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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카레를 집에서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해먹는 것같다.
우리나라도 요즘 카레라이스의 종류가 늘어났지만
일본은 카레 종류가 많이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카레보다는 좀 갈색에 가깝고
우리나라처럼 밝은 노란색의 카레는 개인적으로 본적은 없었다. 
Posted by 떡잎
:

속도위반결혼

2011. 12. 15. 01:10


속도 위반 결혼은 일본어로 하면 できちゃった結婚이지요.
できちゃった結婚을 직역하면 애가 생겨버린 결혼이지요.

예전에 일본에서도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하면
주위의 눈총을 받고 그랬는데
워낙에 연예인들도 속도위반 결혼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않고
요즘은 일반 사람들도 속도위반 결혼이 많아서
별로 눈총을 받지않는것 같아보이네요
도리어 속도위반결혼이 축하할 일이 두가지나 있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하기야 속도위반으로라도 축복받으며 태어나면 좋지만
그것으로 어쩔수없이 결혼하는 커플들도 있겠지요.)

제 여자친구들도 아는 사람에게 결혼한다고하니까
애가졌냐고 물어봤다고 하네요, -.-;;

우리나라에서 できちゃった結婚을 속도위반결혼이라고
표현한다고 말하니까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하더군요.
일본이랑 언어가 비슷하기는 하지만 
속도위반결혼을 직역하면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지요.

03/05/2004 01: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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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위반 결혼이 축하할 것이 두가지 있다고해서
ダブルおめでた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네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겨 더블로 축하해야된 다는 의미로
ダブル(더블)과 おめでたい(경사스럽다)를 합쳐서 쓰기도 합니다. 
Posted by 떡잎
:

일본 사람들은 고마울때(?)
미안하다고 말을 합니다.
고마울 때라기보다
우리나라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
고맙다고 하지만 
일본사람들은 미안하다는 표현을 
많이 쓰지요.

예를들어 거래처 가서
상대방이 커피나 차를 대접해 받으면
미안하다고 말하죠.
그리고 다른 사람이 양보해주면
고맙다라고도 말하지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아요.

상대가 커피같은 것을 내오면
내가 이곳에 옴으로써
커피를 내오는 일을 시키게 되는 것이라서
그런다나요.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고 하더군요.

대체적으로 위에 같은 상황에서는
미안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첨에는 무지 이상하더군요.
고마울때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것이
그래도 지금은 나도 고맙다는 말보다는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요.
다들 그렇게 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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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모든 상황에서 고맙다고 할때에
미안하다고 말하지는 않지요.
그리고 사람마다 좀 틀리고요.

03/02/2004 11:58 am
 


Posted by 떡잎
:

일본의 고춧가루

2011. 12. 14. 00:06




일본에서 고춧가루하면 두가지가있다
一味와七味가 있다.
말 그대로 한가지 맛하고 일곱가지 맛의 고춧가루가 있다.

위에 찍은 사진은 우동가게에서 우동에 뿌려먹으라고 놓아둔 것을 찍었다.
녹색은 유자후추이다. 
유자를 으깬것에 후추를 뿌려 놓은것

03/11/2004 06:51 am 


 
Posted by 떡잎
:

유아 카시트 의무

2011. 12. 14. 00:03



일본에서는 어린 아이들을 반드시 카시트(어린아이용 안전벨트?)를 해야되지요.
(일본에서는 차일드 시트라고 하지요)
어린 아이를 태우고 카시트를 안하면 불법이지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까지는 어린아이들 카시트를 해야하는게 의무지요.
제가 아시는 한분은 아이가 셋이여서
카시트도 세계여서 애들만 태우면 운전자 이외에 탈자리가 없지요. ^^;;

03/15/2004 11:40 pm

 ------------

우리나라도 이제는 의무인가 보군요
관련링크 : 원칙없는 유아 카시트 규정 

의무고 아니고를 떠나서 하는 것이 안전한 것 같다.
그런데 처음부터 습관이 되지않으면 아이가 너무 싫어한다. 
Posted by 떡잎
:


 


다이하쯔 - 미라 이스





스즈키 - 아루토 에코 
 전장 (mm)  3395  3395
 전폭 (mm)  1475  1475
 전고 (mm)  1500  1520
 차량무게 (kg)  730~790  740
 연비 Km/L  30  30.2
 배기량 cc  658  658
 가격 (앤)  795000~1135750  895000~995000
 Home  www.daihatsu.co.jp/lineup/mira_e-s/  www.suzuki.co.jp/car/alto_eco/ 



연비가 리터 30킬로미터이다.
실제로 얼마나 달릴지는 모르지만
왠만한 자동차의 2배정도 된다.
하기야 차체도 가벼운 것도 있겠지만
유지비에 있어서 기름이 반값만 들면 저렴하게 차를 몰 수 있을 것같다.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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