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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등학생은 미국, 중국, 한국의 고등학생보다 "출세 의욕" 이 낮은 것이 재단법인 일본 청소년 연구소의 "고등학생의 의욕에 관한 조사 - 일·미·중·한의 비교"로 밝혀졌다.
"장래에 하고 싶은 직업"에서 공무원을 선택한 고교생이 일본에서는 99년 조사보다 약 22포인트나 감소하는 등, 미·중·한국에 비해 명확한 목표를 갖지 못한 일본의 고교생의 실정이 떠올랐다.
이 조사는 2006년 10월부터 12월에 일·미·중·한국의 고등학생들, 총 56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진로나 인생 목표, 직업 의식등을 물었다.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를 통해서 앙케이트를 실시했기 때문에 응답율은 100%가 된다고 한다.
"훌륭해지고 싶은가"라고 하는 물음에 "매우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대답한 고교생은 중국 34.4% 한국 22.9% 미국 22.3%에 비해서 일본은 8.0%에 불과했다. 졸업 후의 진로에대한 생각을 하나 선택하는 질문에서는 "국내의 일류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를 선택한 학생은 다른 3국이 37.8~24.7%였는데 비해 일본은 20.4%에 머물렀다.
또 장래에 하고 싶은 직업(복수회답)에서는 일본은 99년 조사보다 변호사나 재판관, 대학교수, 연구자의 비율이 낮아지고 특히 공무원은 지난 조사의 31.7%로부터 대폭 줄어 9.2%였다. 반대로 "모른다"를 선택한 학생이 6.2 포인트 늘어 9.9%가 되었다.
일본 청소년 연구소의 이사장은 "먹는 것에 곤란하지 않게 되어 지금의 고교생은 '훌륭해지고 싶다'라는 의욕이 없어지고 있다. 또, (예전에 '출세'라고 생각할 수 있는) 직업에 매력이나 권위가 없어져 있다" 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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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일본 청소년 연구회
http://www1.odn.ne.jp/youth-study/
"고등학생의 의욕에 관한 조사 - 일·미·중·한의 비교"
http://www1.odn.ne.jp/youth-study/reserch/2007/gaiyo2.pdf
공무원이 되는게 출세였던가?
하기야 고급 공무원은 그럴수도 있는거려나?
왠지 공무원이라는게 출세보다는 안전을 위해가는 느낌이 드는데...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다보니까 요즘 일본에서는 "좋은맛"이 라는게 잘 팔리나보다.
이 스낵의 이름이 우리말로 "좋은맛"이라 씌여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チョ ウンマッ」이란
텔레비전이나 잡지에서 자주 소개되는 이 이 스낵은 고추를 튀긴 새로운 감각 스낵이다.
중국 시센(四川)요리의 조리법으로 힌트를 얻어 태어나게된 이 전대미문의 스낵은 "이게 고추야?"라고 의문이 들게 하는 바삭바삭함과 천천히 느껴지는 매운맛으로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
이 과자를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바삭바삭함과 얼얼함이 멈추질 못한다.
■「チョ ウンマッ」?「原味」?「微辛」?
「超ウマい!」(정말 맛있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는 이 스낵의 이름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큼직한 고추 품종으로부터 유래하는「좋은 맛」(チョ ウンマッ)을 의미하는 한국어와「原味(원미)」라고 하는 것은 중국어로 「보통」이란 뜻이다 그리고「微辛(미신)」은 일본어로 말할 필요도 없이 「ピリカラ(조금 매운)」의 뜻이다.
이렇게 과장봉지하나만해도 일/중/한국의 컬러보레이션적인 패키지로 만들어졌다.
■맛은?
큰 녀석을 하나 집어 입에 넣어 먹어보면 좀 위험할 정도로 맛있다.
보기에는 위압감까지 느껴질 정도로 고추를 크게 잘려져 있지만 한번 먹어보면 의외로 바사바삭하다. 그리고 고추씨도 그냥 튀겼네라고 생각이 들지만 맛을 한번 보면 고추의 자극적인 매운 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참깨 고소한 냄세가 코를 통해 참깨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준다.
맛있고 또 재미난 이「チョ ウンマッ」은 꽃놀이나 파티에는 안성맞춤이다.
http://www.chounma.com/ 좋은맛 일본 사이트
가겨은 198앤(세포함)이다.
나는 우리말이 씌여있어서 우리나라 과자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군. ^^;
그나저나 한번 맛좀 봐보고 싶다.
대체 어떤맛이길래...
얼마나 잘 글들을 올릴찌는 잘 모르겠지만...
시간 나는대로 글을 써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