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차...

2007. 6. 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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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처음 생수를 팔때 헉 이런 맹물도 파는 시대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은 당연시 되었지요.

일본 같은 경우는 녹차같은 경우는 많은 종류가 있지요.
그리고 오룡차도 많이 팔리고
첨에는 이걸 무슨 맛으로 마시나 싶었는데
요즘은 좀 익숙해진 것같아요.

일본에서는 보리차도 팔기는 하는데
보리차는 항상 여름에만 팔더군요.
일본 사람들에게 있어서 보리차는 여름에 마시는 음료인가봐요.

요즘은 한국의 옥수수차 종종 볼수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옥수수차가 PET병에 넣어져 팔릴 날이 오려나? ^^

 2004/01/19 오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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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에만해도 우리나라 음료수 종류가 그리 다양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정말 음료수 시장이 다양해진 것같다.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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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손에 적기...  

2007. 6. 15. 08:19

어릴쩍에 학교 다닐때 잘 잊어먹는 것을 보통 손바닥에 적곤했지요.
요즘은 손바닥에 적는 사람이 거의 없을찌도 모르지만...

일본에 와서 우리나라랑 좀 다르다고 생각이 든것은
내주위에 몇몇 사람들은 메모를 손에 적을때
손바닥에 적지 않고 손등에 적더군요.
손바닥에 적으면 땀으로 지워지곤해서 그런다더군요.

하기야 손바닥보다 손등이 더 눈에 잘띄겠지요.
옛날에 나는 손바닥에 적어놓고도 잊어버리곤했으니까...


2004/01/08 오후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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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도 손에 메모를 적을때는 손등에 적는다.
가끔 손바닥에 적은 것을 잊어버릴 때가 있어서,.... ^^;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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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느날

2007. 6. 15. 08:09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노는날이 많지요.
순수한 공휴일 수만 1년간 14일이지요.

1월1일 설날
1월13일 성인의 날

2월 11일 건국기념일

3월 21일 춘분

4월29일 녹색의 날

5월3일 현법기념일
5월5일 어린이날

7월21일 바다의 날

9월15일 경로의 날
9월23일 추분

10월13일 체육의 날

11월3일 문화의 날
11월23일 근로감사의 날

12월 23일 천황 기념일

일본은 좋은 점중에 하나가
노는날이 혹시라도 일요일이랑 겹치면 월요일이 쉬는 날이 되지요.

그리고 일본은 토요일, 일요일 쉬니까 꽤 많이 쉬는 편이지요.
한달에 근무일수가 20에서 22일정도 밖에 안되지요.

그리고 정초에는 보통 일주일정도 쉬고
5월초에는 골든위크라 일주일정도 쉬는 회사들이 많지요.
그리고 8월에는 오봉이라해서 우리나라 추석비슷한것이 있지요.
그때 보통 여름휴가가 일주일정도 쉬니까

이래저래 꽤 많이 쉬지요.
이렇게 쉬다가 한국가면 일잘하려나 모르겠어요. -.-

2003/12/23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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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오니까
일본에 노는 날이 좀 그립네요. ^^;
Posted by 떡잎
:

일본의 술자리

2007. 6. 13. 12:14

종종 회사에서 회식으로 술자리를 갖고하지요.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회식을 하면 거의 회사에서 돈을 내지요.
망년회나 신입사원 환영회 같은 경우는...
5년전의 한국은 그랬는데 요즘도 그렇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하는 회식도
참석하는 한사람한사람이 돈을 낸답니다.

어제는 내가 파견나간 회사의 망년회였지요.
일반적으로 망년회 참석하면 1차는 5천앤정도 낸답니다.
쿠마모토가 물가가 좀싸서 좀 싼편이지요.
토쿄나 오사카는 한 만앤가깝게 내지않나 싶어요.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2차 3차 계속간답니다.
그러다보면 가볍게 만앤을 넘어가지요.
나야 술을 안마시니까
보통 1차에서 빠지지만...

첨에 일본에 와서 술자리 참석하는것이 꽤 껄끄럽더군요.
한번 참석하면 가볍게 5만원이 나가니까요.
술도안마시면서... 5만원을 내야되니까..
일본같은경우는 술안주 많이 먹어도 면박안주지요.
하기야 한사람한사람 먹는 량이 따로 나와서 그렇기도 하지만...

2003/12/20 오후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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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나라의 술문화화 일본의 술문화는
꽤 틀리다는 것을 요즘 새삼느끼죠.
회사에서 술값 다 내주는 것은 너무 좋은 것같아요. ^^

Posted by 떡잎
:

일본 목욕탕

2007. 6. 13. 08:14

일본에서 처음 목욕탕에 갔을때 조금은 놀랐지요.
처음 목욕탕에 간곳은 오사카에 있는 목욕탕인데

출입구는 남녀다르지만 돈 받는 곳은 같더군요.
(내가 갔던 목욕탕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돈받는 곳은 양쪽 탈의실이 고개만 돌리면 다보이지요.
그당시 돈받는 사람이 조금은 부럽더군요. ^^;;

목욕탕에 들어가니
여러가지 탕이 있더군요
우리나라도 기본적으로 온탕,열탕,냉탕, 사우나가 있고 요즘 약초탕이나
거품이 나오는 탕도 있지요.
일본에는 여기에 전기탕도 있더군요. 전기가 흘러나오는.. ^^;;;
겁이나서 못들어갔지만...

오사카의 내가 갔던 목욕탕은 머리감으면 10앤을 더내더군요. ^^;
물을 더 써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랑 많이 다르다고 느낀것은
목욕탕의 구조지요.
일본같은 경우는 남여탕의 벽에 위에부분은 막혀있지않지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목욕탕이나 온천이 남여탕위 윗부분은 안막혀있더군요.
한번은 남자꼬마애가 목욕을 다하고 계속 문앞에서 놀다가
여탕에서 엄마같은 사람이 부르니까 나가더군요. ^^;

일본 목욕탕에서 조금 놀란것은
목욕하고 있는데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그냥 들어와서 욕탕이나 사우나를 청소하더군요. -.-;;
문화충격이였어요.
그리고 나도 목욕하고 속옷입고 웃옷을 입으려할때
돈받는 곳 아주머니가 말을 거시더군요 -.-;;
우리나라에서는 생각할수없는 일들이지요.

우리나라는 목욕을 아침에 하는 문화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바뀌었으려나 내가 어릴쩍엔 그랬는데)
일본같은 경우는 목욕을 저녁에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하루에 피로를 풀기위해 목욕을 하지요.
나같은 경우는 하루를 준비하기 위해 목욕을 하는데
목욕이라기보다는 매일 아침에 샤워를 하지요.

2003/12/12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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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지 않을 때 당황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당연함은 오랜 시간동안
같은 것이 반복되어질 때 당연함이 형성되어진다.

Posted by 떡잎
:

유난히 내 주변만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내주위에 한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은 살찐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일본 사람들은 주로 생선을 많이 먹고
소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리고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일본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은 살찐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답니다.
한국사람들은 김치를 많이 먹고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고춧가루가 지방을 태워준다데요.

둘다 어느정도 착각하고 있는것같아요.
우리나라에도 살찐 사람도 어느정도 있고
일본 또한 우리나라랑 별다르지 않게 살찐 사람들이 있지요.

일본사람들이 적게 먹는다는 것은 그리 맛는 말같지는 않아요.
다 사람마다 틀려서 많이 먹는 사람은 무지 많이 먹고
적게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답니다.
평균적으로 봐도 우리나라랑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것같아요.
내 주위에 사람들만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

2003/12/08 오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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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일본의 식문화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일본은 의외로 식문화가 서양화 되어있다는 느낌이다.
그에 비해서 우리 집의 식문화는 들 서양화된 것같다.
하기야 집집마다 그리고 세대마다 틀리기는 하겠지만...

우리 집은 의외로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을
이번에 한국에 들어와서 새삼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게 몸에 좋은 것같은 기분이 든다.
(단지 기분일찌도 모르지만...)

Posted by 떡잎
:

일본에서는 겨울에도 에어콘을 키고 산답니다.
왜냐면 춥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는 에어콘하면 더울때 켜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나면 그렇게 생각하나)
일본에서는 에어콘에 쿨러랑 히터랑 둘다 붙어있는게 많지요.
그래서 겨울에서는 히터를 켜지요.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온들이 아니니까요


2003/12/07 오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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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은 에어컨디셔닝을 줄여 불이는 말로
냉난방에 쓰의는데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에어콘 하면 쿨러를 생각한다.
요즘 들어서 우리나라도 에어콘에 난방용도 붙어 나오기 시작하는 것같다.

Posted by 떡잎
:

일본의 약국

2007. 6. 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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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약국은 우리나라의 약국과 많이 틀리지요.
우리나라 약국은 약만 팔지만
일본은 약국에서 약만 파는게 화장품을 판답니다.
세제같은거나 과자도 좀 팔고

일본은 우리나라 화장품가게 같은곳은 별로 없고
화장품은 약국에서 거의 판답니다.

2003/12/06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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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화장품을 사려할때는 약국으로...
Posted by 떡잎
:

오징어 쵸코렛

2007. 6. 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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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상에 놀러갔는데
오징어 초코렛을 팔더군요.
오징어와 초콜렛 정말 어울릴수없는 맛이겠지요

앞에 써있는 문구도
“오징어랑 초콜렛 반드시 맛없을꺼야”

일본은 제품들은 맛을 위해 사가는게 아니라 심심풀이로들 사가지요
이런것을 친구들에게 사가면 화제거리가 되니까요.

2003/12/06 오후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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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찰떡쵸코 사가니까 신기해 하더군요.
Posted by 떡잎
:

100엔샾

2007. 6. 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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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몇년간 디플레가 있어서 그런지
일본의 100앤샾은 요즘 정말 경기가 매우 좋지요
모든 물품이 전부 100앤이지요.
정확이 말하면 105앤이지요.
소비세가 5앤이 붙으니까요.

100앤샾에는 여러가지 물품이 있지요.
화장품도 있고 문구, 주방용품, 의류, 장식품 등등
없는게 없을정도지요.

주로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고
한국에서 만든 물건들도 있지요.
일본의 100앤샾 중에도 다이소란곳이 호황인데
어떤제품도 반드시 100앤이하에 물건을 사들인다고 하더군요.
어떤 제품이라도 양을 무지무지 사기 때문에 반드시 100앤밑으로
물건을 구매한다고 하더군요.

잘찾아보면 100앤샾에도 쓸만한 것들이 많지요.
오늘 갑자기 비가 무지 많이 내려서
나도 우산사러 들어갔지요.
중국에서 만든 자동우산을 100앤에 팔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사러 100앤샾에 몰리더군요.
100앤이면 부담없이 살수있으니까요.

우산사고 밖으로 나오니까 비가 그쳤더군요. -.-

예전에 우리나라도 1000원샾이 있었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지요.

2003/12/06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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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국에도 1000원샾이 있기는 있더군요. ^^
그리고 일본에 백앤샾으로 유명한 다이소도 들어와 있더군요.
http://www.daiso.co.kr/
백앤샾 같은 곳은 경기가 안좋을때 주로 활황이지요.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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