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목욕문화

2012. 1. 21. 08:37



일본사람처럼 목욕을 좋아하는 사람도 세상에서 드물것같다.
일본에서는 매일 목욕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수있다.
(여기서 말하는 목욕은 샤워가 아니라 욕탕에서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보편적으로 아침에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사람이 많지만
일본은 아침에 목욕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보통 자기전에 목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에는 나도 자기전에 목욕을 주로한다.
목욕을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서 자야 그래도 어느 정도 추위에 견딜만 하니까.
일본은 온돌이 아니여서 이렇게 나마 몸을 따뜻하게 하는것이 좋으니까.

일본에서 목욕문화중에 이상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집에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을 할때 온가족이 같은 탕에 들어간다.
한꺼번에 같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차례대로 들어간다.
아버지나 어머니가 탕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아이들이 들어간다.
첨에 생각했을때는 왠지 더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한번더 생각해 보면
가족이 들어간 탕이 더럽다고 생각하면 공중목욕탕은 더 더럽다고 
생각해야될것같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수십명이 들어갔나 나왔다하니까.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매일 목욕을 하는 편이니까 
물이 그리 더러워질 염려는 없다.

일본은 욕탕에 들어가기전에 샤워로 몸을 닦고 
욕탕에 들어가서 물을 불리고(?)
나와서 샤워를 한다.
욕탕안에서는 일반적으로 비누질을 안한다.
(나는 욕탕에 들어가면 비누질을 하고 싶어하는데
아마도 이 문화는 미국 쪽에서 온것같다.
그래서 미국사람들은 일본에 와서 욕탕에서 종종 비누질을 하곤한다다)

이렇게 한탕에 여러사람이 들어가다보니
일본에 욕조중에는 욕조 그자체를 따뜻하게 하는 기능이 있는 욕조도 있다.
요즘 티비에 선전하는 욕조는 보온병같은 원리의 욕조로
욕조에 보온효과가 있다.

나도 목욕은 좋아하지만
보통 목욕보다는 샤워를 좋아한다.
주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샤워를 하고
회사갔다와서 샤워를 한다.
그래도 가끔은 목욕을 하는 것도 좋아한다.
목욕은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하기 쉽지 않으니까...


2004년 9월 1일 오전 7:54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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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목욕탕

2007. 6. 13. 08:14

일본에서 처음 목욕탕에 갔을때 조금은 놀랐지요.
처음 목욕탕에 간곳은 오사카에 있는 목욕탕인데

출입구는 남녀다르지만 돈 받는 곳은 같더군요.
(내가 갔던 목욕탕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돈받는 곳은 양쪽 탈의실이 고개만 돌리면 다보이지요.
그당시 돈받는 사람이 조금은 부럽더군요. ^^;;

목욕탕에 들어가니
여러가지 탕이 있더군요
우리나라도 기본적으로 온탕,열탕,냉탕, 사우나가 있고 요즘 약초탕이나
거품이 나오는 탕도 있지요.
일본에는 여기에 전기탕도 있더군요. 전기가 흘러나오는.. ^^;;;
겁이나서 못들어갔지만...

오사카의 내가 갔던 목욕탕은 머리감으면 10앤을 더내더군요. ^^;
물을 더 써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랑 많이 다르다고 느낀것은
목욕탕의 구조지요.
일본같은 경우는 남여탕의 벽에 위에부분은 막혀있지않지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목욕탕이나 온천이 남여탕위 윗부분은 안막혀있더군요.
한번은 남자꼬마애가 목욕을 다하고 계속 문앞에서 놀다가
여탕에서 엄마같은 사람이 부르니까 나가더군요. ^^;

일본 목욕탕에서 조금 놀란것은
목욕하고 있는데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그냥 들어와서 욕탕이나 사우나를 청소하더군요. -.-;;
문화충격이였어요.
그리고 나도 목욕하고 속옷입고 웃옷을 입으려할때
돈받는 곳 아주머니가 말을 거시더군요 -.-;;
우리나라에서는 생각할수없는 일들이지요.

우리나라는 목욕을 아침에 하는 문화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바뀌었으려나 내가 어릴쩍엔 그랬는데)
일본같은 경우는 목욕을 저녁에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하루에 피로를 풀기위해 목욕을 하지요.
나같은 경우는 하루를 준비하기 위해 목욕을 하는데
목욕이라기보다는 매일 아침에 샤워를 하지요.

2003/12/12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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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지 않을 때 당황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당연함은 오랜 시간동안
같은 것이 반복되어질 때 당연함이 형성되어진다.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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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13 08:5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날마다 행복하세요^^
    돈 많이 받으시구요^^꾹꾹
  2. 2007.06.14 07:5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장돌님도 행복하세요~

내가 느낀 일본...

2007. 6. 5. 08:00

한국이 IMF로 경제위기에 빠졌을때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나는
흘러흘러 일본의 쿠마모토란 곳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흘러온 이곳에서 길면 2년후에
다른 나라로 갈계획이였지만
어쩌다 보니 이곳에서 거의 만4년간 살게 되었습니다.

만4년간 살면서 느껴온 일본은 조금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본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일본이 없다라는 책을 읽은 이후론 일본에 관한
어떤 책도 읽지 않았지만...
그 책을 읽고 적지 않은 일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게 되ㅆ었지요.

일본에서 살면서 느낀 것은
매스미디어를 통해 한 나라를 소개해지면
많은 것이 바로 전해지지않고 조금의
굴곡은 반드시 따라온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한 개인이 한나라를 대한 생각을 기술하는 것은
조금은 위험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 사람이 일본은 이렇다고 적어놓은것은
진정한 일본이 아니라 그사람이 느낀 일본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사람이 모든 일본사람을 접하지 않고서는
일본을 안다고 말할수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이지요.
제가 이곳에 써가는 글들도 어떤 오해를 불러올수도 있겠지요.

여기서 밝혀두고 싶은것은
여기서 기술하는 일본은 내가 느낀 일본을 적어갈 생각입니다.

어떤 나라를 알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나라의 문화를 알아야되는 것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한 일이
그나라에서는 전혀 당연하지 않을 일일수있고
그 반대상황또한 있을수 있지요.
그로인해 서로 오해가 생길 수도있겠지요.
하지만 서로의 문화를 안다면
웃어 넘길수있는 일들도 많이 있을것입니다.

나도 내가 글을 쓰며 무슨 말을쓰는 건지 잘모르겠군요. ^^;;

2003/11/11 오후 8:53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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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관련된 글을 이 블로그에 써 나가 볼까하고 이렇게 만든다.
얼마나 잘 글들을 올릴찌는 잘 모르겠지만...
시간 나는대로 글을 써볼까 한다.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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