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일본...

2007. 6. 5. 08:00

한국이 IMF로 경제위기에 빠졌을때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나는
흘러흘러 일본의 쿠마모토란 곳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흘러온 이곳에서 길면 2년후에
다른 나라로 갈계획이였지만
어쩌다 보니 이곳에서 거의 만4년간 살게 되었습니다.

만4년간 살면서 느껴온 일본은 조금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본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일본이 없다라는 책을 읽은 이후론 일본에 관한
어떤 책도 읽지 않았지만...
그 책을 읽고 적지 않은 일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게 되ㅆ었지요.

일본에서 살면서 느낀 것은
매스미디어를 통해 한 나라를 소개해지면
많은 것이 바로 전해지지않고 조금의
굴곡은 반드시 따라온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한 개인이 한나라를 대한 생각을 기술하는 것은
조금은 위험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 사람이 일본은 이렇다고 적어놓은것은
진정한 일본이 아니라 그사람이 느낀 일본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사람이 모든 일본사람을 접하지 않고서는
일본을 안다고 말할수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이지요.
제가 이곳에 써가는 글들도 어떤 오해를 불러올수도 있겠지요.

여기서 밝혀두고 싶은것은
여기서 기술하는 일본은 내가 느낀 일본을 적어갈 생각입니다.

어떤 나라를 알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나라의 문화를 알아야되는 것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한 일이
그나라에서는 전혀 당연하지 않을 일일수있고
그 반대상황또한 있을수 있지요.
그로인해 서로 오해가 생길 수도있겠지요.
하지만 서로의 문화를 안다면
웃어 넘길수있는 일들도 많이 있을것입니다.

나도 내가 글을 쓰며 무슨 말을쓰는 건지 잘모르겠군요. ^^;;

2003/11/11 오후 8:53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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