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매회 기다리면서 보는 드라마는 이 드라마 밖에 없다. 

시청률은 아래와 같다.

1 2 3 4 5 6 7 8 9 10 平均
19.5 18.7 19.8 19.5 22.5 23.4 23.5 29.6 27.6 - 22.73%

올해 1월부터 3개월 단위로 방영된 민영방송의 드라마가 47개인데
평균 시청률이 20%를 넘는 것이 두개 밖에 안된다.
그 중에 하나가 가정부 미타이고 현재 순위는 1위이다.
아마도 이 드라마가 문안하게 2011년 시청률 1위를 차지할 것 같다.
(2위는 4월에 방영되었던 JIN -仁-의 시청률 21.28%였다.)

이번 분기에 방영되는 키무타쿠가 출연중인 남극대륙도 
현재 시청률이 17.53%로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기무타쿠가 나와서 이 정도의 시청률 밖에 못내는데
미타의 시청률이 20%를 넘는 것은 굉장한 것같다.

나도 2화인가 3화부터 봤는데 한 번보고 헤어나오지 못하고 계속 보고 있다.
이 드라마는 마츠시마 나나코가 냉혈 가정부 미타역으로 나온다.
이 냉혈 가정부는 시키는 것은 모든 것을 한다.
가정부로 들어가 있는 집의 아이가 자살하고 싶다고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면
죽이려 들고 집에 불을 질러달라고 하면 집에 불을 지르려하고
죽으라고 하면 진짜 죽으려한다.
무슨 부탁이건 업무 명령이면 무슨 일이든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실행하는 냉혈 가정부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족안에 문제들이 미타의 도가 넘는 행동으로
해결되어져가는 이색 홈 드라마이다.

여하튼 앞으로 2화가 남았는데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가 된다.
각본을 맡은 유카와 카즈히코(遊川 和彦 ゆかわ かずひこ 55년생)은
이 작품은 속편도 스페셜도 영화도 따로 만들지 않고 이번으로 끝낸다고 못을 박았다.

일본은 민영방송국에서 하는 드라마는 3개월에 끝난다.
일주일에 1회만 방영됨으로 보통 아주 길어야 13화
일반적으로 10화나 10화 전후에서 끝난다.
인기가 없으면 일본에서도 빨리 종용되는 경우도 있다.
일본은 인기가 많이 나와도 13화를 넘길 수가없다.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는 시즌 2 형식으로
새로운 분기에 다시 만들어지거나
분기와 분기가 바뀔때 스페셜 드라마로 1화 정도 만들어지곤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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