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쯔사(三仏寺:さんぶつじ)는 톳토리현 토하쿠군 미사사 마을(鳥取県東伯郡三朝町)에 있는 천태종의 불교 사원으로 미토쿠산(三徳山:みとくさん)이라고 부른다.
케이운 3년(慶雲3年 : 706년)에 수도승이 도를 닦기위해 만들었 다고 하며
그후 카슈 2년(嘉祥2年 : 849년)년에 자각대사라는 円仁(앤닌)이
본존 3불을 이 절에 안치하었다고 한다.
톳토리현의 거의 중앙에 있는 미토쿠산(해발 900m)에 경내를 가진 산악사원으로
이 절이 유명한 것은 깎아내린 듯한 절벽에 움푹파진곳에 세워져
다른 곳에서 좀처럼 볼수 없는 건축물로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있다.
위 사진의 건물이 나게이레당(投入堂:なげいれどう)이다.
이 절의 나게이레당은은 60년만에 단 3명에게만 한정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공개는 이 절이 세워진지 13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에 보수작업 끝내고 올해 응모를 통해서 응모한 사람 중에 3명을 뽑아
그 사람들만이 그 곳에 설 수 있다.
응모는 3사람을 뽑는데 340명이 응모하였다고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3사람은 절에 오르기 위해
생명줄을 몸에 묶고 암벽 수십미터를 올라야지만 이 절에 오를 수 있다.
일반 사람들은 멀리서나마 나게이레당을 볼 수는 있다.
톳토리현 토하쿠군 미사사 마을 View Larger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