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대학생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활비의 식비와 책값이 줄어드는 것이 전국 대학 생활 협동 조합 연합회가 12일 발표했다고 하는군요. 생활비에서 식비와 책값이 차지하는 비율이 작년이 1963년 부터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였다고하네요.
생협연은 매년 가을 전원생협을 통해 생활실태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40대학의 9436명(남자51% 여자, 49%)의 데이터를 과거의 자료와 처음으로 비교해 봤다는 군요.
집에 나와서 혼자사는 학생(전제의 50%)의 1개월의 식비는 2003년 시점으로 2만5120앤. 식비는 63년 이후 물가와 함께 상승하고 92년을 피크로 감소하기 시작했지요. 2003년 1978년(2만6460앤)의 수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요. 생활비에서 식비가 점하는 부분은 20%로 과거 최저이지요.
한달 동안 드는 책값은 2003년 2560앤. 피크였던 80년의 5350앤과 비교해 절반이하의 수준이 됬지요. 생활비에서 점하는 비율은 2.1%로 이것도 과거 최저 기록이군요.
생협연(生協連)은 디플레와 IT화를 통해 식비와 책값을 줄이기 쉽지않았나하는 분석을 했습니다.
생활비로 감소하는 편으로 전체의 70%를 점하는 집에서 보내는 용돈도 92년보다 9% 97년보다 13% 줄어 들었지요. 한편 방세등은 92년보다 16%가 줄었지요.
학생들이 절약하고 싶은 순위는 1 외식비 2 기호식품(?) 3 술값 4 전화비
한달간 전화비는 2003년은 6160앤으로 2000년보다 3410앤 줄었다는군요.
늘이고 싶은것은 1 저축 2 책값 3 옷값 4 공부관련 비용 등이네요.
2004/02/13 오 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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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물가를 보면 정말 5,6년 전이랑 비교해서
정말 많이 오른 것같은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