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테레비에서 방영되었던 동쪽의 에덴(東のエデン)을 나름 재미있게 봤다.
의외로 흡인력이 있던 애니였다.
(그러고 보니 동쪽의 에덴을 본 뒤로 본 애니가 없군...)

동쪽의 에덴의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동쪽의 에덴"은
화상 검색엔진이다. 화상 검색엔진이라고 하면 이해가 잘안가지만
쉽게 말하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찍어서 "동쪽의 에덴" 사이트에
보내면 그 사진으로 장소를 검색하고 장소에 관련된 정보들을 보여준다.
자신이 또 사진을 찍어서 장소에 대한 정보를 입력할 수 도 있다.

첨 들으면 이게 무슨 소리인가하겠지만 참 편리한 기능이다.
동쪽의 에덴과 같은 사이트를 만든 것이 세카이 카메라(セカイカメラ)이다.
세카이 카메라는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이폰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사람들이
어떤 건물이나 물건에 적어둔 글들을 보여준다.
물론 자신이 어떤 건물에 대한 커맨트를 남길 수 도 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위 동영상을 보면 좀 더 세카이 카메라를 이해하기 쉽다.
실시간으로 아이폰의 카메라로 찍힌 사진에서 바로바로 사진 속의 건물이
세카이 카메라 서버에 전송되어 어떤 건물에 대한 정보인지를 다시 아이폰에서 보여준다.
차를 달리면서도 표시된다는 것에 개인적으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사진 속의 건물 정보를 세카이 카메라의 서버에서 화상으로 검색해서 바로바로
정보를 전달해준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것이 나중에 보편화가 되면 어떤 가게에 가서 가게가 맛있는지를 검색할 때
그 가게 앞에서 사진하나만 찍어 올리면 그 가게에 대한 평가를 자동으로 검색해서
뿌려주거나 어느 옷가게에 가서 옷을 찍으면 그 옷의 가격이나 그 옷과 비슷한 옷들의
가격들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도 생길 수 있다.
이 세카이 카메라를 잘 활용하면 근미래에 정말 재미있는 서비스들이 많이 생길 것같다.

그래서 이런 가능성 때문인지 미국의 벤쳐 케피탈인 DCM이 Lead investor로서
이토쇼지 상사(伊藤忠商事)의 벤쳐케피탈과 함게 출차하여 세카이 카메라을 개발한 
돈치닷(頓智ドット)은 400만달러를 증자했다.

애플 스토어에서도 공개한지 4일 만에 10만명이 다운로드를 했다.
이번에 미국의 벤쳐 케피탈이 출자함으로 세카이 카메라를 다른 나라에서도
전개할 가능성이 커질 것같다.

관련링크
拡張現実の頓智ドット、世界進出に向けて400万ドルの増資 - ITmedia エンタープライズ
「AR」――ハード&ソフトで現実を拡張 - ITmedia +D LifeStyle
Sekai Camera Suppor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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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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