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쯔 - 미라 이스





스즈키 - 아루토 에코 
 전장 (mm)  3395  3395
 전폭 (mm)  1475  1475
 전고 (mm)  1500  1520
 차량무게 (kg)  730~790  740
 연비 Km/L  30  30.2
 배기량 cc  658  658
 가격 (앤)  795000~1135750  895000~995000
 Home  www.daihatsu.co.jp/lineup/mira_e-s/  www.suzuki.co.jp/car/alto_eco/ 



연비가 리터 30킬로미터이다.
실제로 얼마나 달릴지는 모르지만
왠만한 자동차의 2배정도 된다.
하기야 차체도 가벼운 것도 있겠지만
유지비에 있어서 기름이 반값만 들면 저렴하게 차를 몰 수 있을 것같다.


Posted by 떡잎
:

내가 사는 쿠마모토에서는 경차를 모는 남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일본의 큰도시에서는 살아보지 않아서 도시의 사정은 잘 모르지만...) 

올해 8월에 일본 전국 경자동차 협회 연합회(全国軽自動車協会連合会)의 조사에 의하면 
경차의 보급율이 올해 처음으로 2세대 1대를 넘는 비율이 됬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차 유지비가 적게 들지만 일본에서도 경차 유지비는 꽤 적게든다.
일본에서 보통차의 최저 자동차세가 2만9500앤에 반해 경차는 7200앤이다.
2년에 한번 피할 수 없이 돌아오는 자동차 검사(車検) 비용도 보통차는 최저 4만4950앤에 반해
경차는 2만9570앤이다. 이 두개만 비교해도 2년간 5만 9980앤차가 생긴다.

경차는 연비도 좋아서 연간 기름값과 보험에서도 몇 만앤 단위가 틀려진다.
이렇게 금액적으로 비교해 보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차가 매년 생긴다.

일본에서는 자동차가 지위를 나타내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는 것같다.
"경차를 타는 남자는 멋없다"라는 생각은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 되어가고 있나보다.

다이하츠에서 작년에 전국의 20대 남녀에게 조사한 앙케이트 결과가 재미있다.
"애인이 경차를 타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54%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22%가 "어느쪽인지 말해야된다면 있을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경차에 대한 이미지도 예전에 비해서 "좋아졌다", "어느쪽인지 말해야된다면 좋아졌다"로
대답한 사람이 61%를 넘었다고 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 남자가 겉모습을 위해 돈을 쓰는 것보다.
절약하는 남자가 좀더 건실해 보이나 보다.

여자가 본 경차를 타는 남자의 이미지(다이하츠 조사 자료)
 건실 36% 
 에코 34% 
마이 페이스  21% 
귀엽다  16% 
가정적 16% 

<원문출처> http://r25.yahoo.co.jp/fushigi/rxr_detail/?id=20110929-00021583-r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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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생각이 많이 바뀌어가나보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경차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안좋은 것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1000cc가 경차지만 일본에서는 보통차에 속한다.
그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1000cc도 경차에 넣어주어서 좋은 것같다.

선택의 폭은 좁지만...
일본은 경차 선택의 폭이 정말 넓은 것같다.
경차면서 차내도 생각보다 좁지 않고...

우리나라는 보통차인데도 차내부를 좀 효율적으로 안만드는 경우가 있는 것같다.
못만들지는 않을텐데...
왜 안만드는거지?

우리나라는 남자가 경차타면 여자들이 왠지 안놀아 줄 것같다.
 
Posted by 떡잎
:

혼다의 360cc 경차 N360

2009. 10. 7. 08:02
나는 작은 차가 좋다. 이런 귀여운 차를 보면 막 갖고 싶다.
그렇다고 큰 차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이 밑의 사진의 자동차는 혼다가 1967~1972년에 생산했던 자동차로 이름은 N360이다.
이름에 360은 배기량이다.
N은 일본말로 탈것이란 뜻의 乗り物(のりもの)의 일본어 발음의 로마자 첫자인 N이라고 한다.
이 N360이 혼다의 본격적으로 양산을 하기 시작한 첫 승용차이다.








사진출처
【楽天市場】旧車-絶版車ホンダ-N360タイプ2-ツーリングS

관련링크
ホンダ・N360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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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차는 중고차로 파는데 58만앤이다. ^^;;
조금있으면 이 차 생산 중지된지 40년이되어가는데...
역시 일본이란 나라는 뭐든 메니아 층이 두터운 것같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가?
Posted by 떡잎
:
우리나라에 비해서 일본은 경차가 참 많이 굴러다닌다.
그런 일본에서도 남자가 경차를 타는 것에 대해서는
촌스럽다는 이미지가 있기는 있나보다.

남자가 경차를 타는 것에 대해서 촌스럽다는 이미지에 대한
찬반 논쟁은 아래의 링크에 있다.

  男性が軽に乗るのはダサいのか?

이 논쟁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논 기사가 있는데
아래의 기사이다.

  男性が軽自動車に乗るのはダサい? ネットで吹き荒れる賛否両論の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에서 경차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58년 "스바루 360(スバル360)"이 발매되면서 부터라고 한다.
(스바루 360은 40년전에 만들어졌지만 디자인이 생각외로 귀엽다.
지금다시 판다면 사고 싶다.)

일본에 경차가 널리 보급된 것은 도로가 좁고 일본인 몸이 작아서 경차가
보급되었지만 예전에는 가족이 모두 차를 타기보다는 가장인 남자가
주로 자동차를 탔기 때문에 경차는 잘 타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되는 기름값이 급등이나 물가가의 상승으로 인해
경차가 연비도 좋고 비교적 가격도 저렵하고 세금이나 보험 그리고 통행료를
인한 유지비도 저렴하여 자동차에 그리 돈을 들이고자 하지 않는 사람들에
요구에 맞아들어 경차의 보급이 더 늘어났다.

예전에는 경차가 좀더 잘 못만들고 그런 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경차도 편의성이나 디자인면에서도 잘만들어지고
예전에 비해 배기량도 많이 올랐다.

하지만 자동차라는 것이 그냥 타고 다니는 이동수단이면서
동시에 자기 만족의 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남자들이
경차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는 고민이 있을 것같다.

위 기사에 보면 한국은 남에게 보이는 것을 중시하기 때문에
경차가 잘 안팔리고 있다고 씌여있다. ^^;;

여하튼 맨위의 링크의 경차를 타면 촌스럽다?에 대한
비율은 3 : 7로 촌스럽다가 7이였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아래와 같다.

【ダサい派が上げる軽自動車のデメリット】

・貧乏くさいから
    없어보인다.
・助手席に乗っていると狭くて疲れる
    조수석에 앉으면 좁아서 피곤하다.
・車好きからすると、どうしても抵抗がある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아무래도 저항이 있다.
・スピードが遅い
    속도가 느리가.
・トラックに煽られやすい
    트럭에게 재촉당하기 쉽다.
・踏み潰されそう
    밟혀서 망가질 것같다.
・横風に弱い
    옆에서 부는 바람에 약하다.
・ボディが軽量で鋼板も薄いから、事故にあったときに怖い
    차체가 가볍고 강판도 얇아서 사고가 있었을 때 무섭다.
・ブレーキとアクセルが左に寄っていて、足元が窮屈
    브레이크와 악셀레이터가 왼쪽으로 몰려있어 발이 답답하다.
・高速走行時やカーブでの安定性に欠ける
    고속 주행시나 커브에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定員いっぱいまで乗った場合、出足が遅い、坂道で速度が上がらない
    정원이 다 찼을 때 출발이 늦고 등판길에서 속도가 안오른다.


 

【ダサくない派が上げる軽自動車のメリット】

・燃費がいい
    연비가 좋다.
・小回りが利く
    회전반경이 작다.
・日本の道路事情に合っている
    일본 도로 사정에 맞는다.
・税金面で優遇される
    세금면에서 우대 받음.
・高速道路の通行料が安い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싸다
・車両本体価格のほか、税金・保険料などの維持費も安い
    차체 가격외에도 세금, 보험료의 유지비가 저렴하다.
・リセールバリューが比較的高い


경차의 좋은점과 나쁜 점이 아주 잘 정리된 같다.
나는 경차를 타는 사람으로서 창피하거나 그런 것은 없지만
단지 아니가 차를 타고 음악을 틀어달라고 하는데
시속 80이상을 달리면 엔진소리로 음악이 잘안들려 짜증을 낸다. -.-;;
음악을 터 크게 틀면 되지만 그것은 싫은지 80이 넘으면 음악을 꺼달라고 한다.

달릴 때 소음만 덜 나면 좀 좋을텐데. ^^;
나는 일본에 있을 때 시골에 있어서 그런지 주위에 경차가 많았다.
시골같은 경우는 버스가 잘안나니니까 한집에 차가 여러대 있는 경우가 많다.
한집에 큰차를 두개 유지하기는 힘드니까 주로 서브는 경차가 많다.

나야 운전을 별로 안좋아해서 차가 없이 모든 곳을 대중 교통수단으로
이동하고 싶은 사람이지만 여하튼 남자에게 있어서는 차란 자산의 이미지를
들어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같다.

하기야 나도 돈이 많으면 멋지고 좋은차 타고 싶다.
람보르기니나 페라리같이 쭉쭉 잘 빠진 차를...
하지만 그런 것을 탈 수 있는 날이 올까? ^^;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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