節分(せつ-ぶん)
세쯔분은 계절이 바뀌는 때 곧, 입춘·입하·입추·입동의 전날로 
일본에서는 세쯔분은 특히 입춘 전날을 말하며 
이날은 볶은 콩을 뿌려 악귀를 쫓고 복을 부르는 풍습(?)이 있다.
(옛날에는 정어리를 호랑가시나무의 작은 가지에 꽂아 대문에 꽂아 두기도 했나보다.) 

이런 풍습은 추난(追儺-ついな)이라하여 악령과 역병을 쫓기위해 행사로 헤이안 시대(平安時代)에 성안에서 년말에 성대하게 행해졌었다. 이후 여러 진쟈(神社)에서도 행해지기 시작되었다. 옛날부터 중국에서 시작되어 일본에는 文武天皇때부터 전해졌다고 한다.
세쯔분의 재앙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오기(除災招福)위해 콩을 뿌리는 행사는 추난이 변형되어진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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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쯔분에는 일본식 김밥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서서 먹는 풍습도 있다.
티비를 보면 여러 진쟈에서 탈렌트들이 콩을 뿌린다.
나도 오래간만에 볶은 콩을 먹었다.
일본의 지역에 따라 콩대신 땅콩을 뿌리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는 진짜 볶은 콩을 뿌리곤 했지만
요즘은 작은 포장에 들어있는 콩을 뿌리곤한다.

콩을 뿌릴때 도깨비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고 하면서 뿌린다.

02/05/2005 01:47 pm 
Posted by 떡잎
:

일본의 "제3의 맥주"

2008. 6. 16. 22:10

일본에는 제3의 맥주라는 맥주같은 술이 있다.
제3의 맥주(第三のビール)는 맥주와 발포주와는 다른 원료와
제법으로 만들어진 맥주 맛의 발포 알콜 음료이다.

맥주, 발포주에 이어 만들어진 것으로 매스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이름이
제3의 맥주이다.

제3의 맥주의 주세법상 맥주나 발포주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원료는 보리가 아닌 것을 사용하고 발포주에 다른 알콜음료를
섞는 방법으로 만든다.

이런 제3의 맥주가 나오는 이유는 이렇게 새로운 술을 만들때
기존의 술보다 세금을 적게 내도 되어좀 더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
그렇게 나온 것이 발포주였고 발포주에 세금이 높아지자
제3의 맥주라는 것을 만들어 술에 대한 세금을 적게 내어
저렴한 가격에 맥주 맛 음료를 판매하는 것이다.

  • ドラフトワン(サッポロビール(삿뽀로 맥주))  <- 콩 단백
  • スリムス(サッポロビール) <- 드래프트 원과 같은 워료에 알콜 도수3% 저 칼로리
  • のどごし<生>(麒麟麦酒(기린 맥주)) <- 대두 단백
  • アサヒ新生3 (アサヒビール(아사히 맥주)) <- 대두 펩타이드(Peptide)
  • アサヒぐびなま。(アサヒビール) <- 대두 펩타이드(Peptide)
  • ジョッキ生(サントリー(산토리)) <- 옥수수

  • -----------------------------------------------------

    그러고 보면 일본에는 정말 다양한 맥주가 많다.
    술을 안마시니 맛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양한 술이 있으면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좀 작은 것같다.

    Posted by 떡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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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다이(일본의 장난감 회사)가 ∞(무한) 뿌찌뿌찌에 이은 "∞ エダマメ  : 무한 에다마메(풋콩) "을 선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긴 것은 위의 사진처럼 생겨서 콩깍지를 누르면 콩이 밀려나왔다가
    손가락을 띄면 다시 콩이 콩깍지로 돌아가는 그런 열쇠고리 장난감이다.

    밀려나오는 콩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아래와 같은 12개의 그림이 그려져있다.
    그리고 백개중에 1개는 밑의 12개 외의 그림이 그려져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에다마메 홍보 사이트
    http://www.asovision.com/edamame/about.html

    반다이는 이것을 9월까지 백만개를 팔려고 계획중이라고 한다.
    이전의 무한 뿌찌뿌찌는 지금까지 2백만개가 팔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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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에다마메는 얼마나 팔릴려나?
    정말 뿌찌뿌찌처럼 히트를 칠 수 있을까가 좀 궁금하다.
    정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 장난감 회사인 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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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에다마메(枝豆 :えだまめ)는 우리나라의 대두(콩나물이나 두부를 만드는 콩)의
    어릴 때에 소금을 조금 넣어서 껍질 채로 삶아서 먹는다.
    술안주로도 많이 먹고 간식으로도 많이(?) 먹는다.
    슈퍼에도 냉동 에다마메가 있어서 그냥 렌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일본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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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사진 보니까 나도 에다마메가 먹고 싶다. ^^
    Posted by 떡잎
    :
    세상에는 정말 재미있는 서비스들이 많이 있다.
    이 회사는 행복의 씨앗을 파는 회사이다.
    씨앗에 글자를 새겨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로 5미리 세로 3미리에 5글자를 새길수 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팥밥은 단순한 팥밥이 아니다 자세히 보면 오른쪽의 그림처럼 축자가 새겨져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다니면서 광고 전단지 받기는 싫지만 이런 광고문구 있는 땅콩이라면 받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요즘 인심이 흉흉해져서 음식테러라면 곤란하겠지만... -.-;;

    아래의 사진처럼 다양한 것들을 새겨주기도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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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스타의 면에도 글을 새길수 있다고 한다. ^^
    정말 놀라운 서비스인것같다.

    꽤 힘든 작업일 것같아서 그런지 가격이 쎄다.
    글씨 넣은 땅콩 150개들이 한통이 5800앤....

    om/patent/index.htm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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