節分(せつ-ぶん)
세쯔분은 계절이 바뀌는 때 곧, 입춘·입하·입추·입동의 전날로 
일본에서는 세쯔분은 특히 입춘 전날을 말하며 
이날은 볶은 콩을 뿌려 악귀를 쫓고 복을 부르는 풍습(?)이 있다.
(옛날에는 정어리를 호랑가시나무의 작은 가지에 꽂아 대문에 꽂아 두기도 했나보다.) 

이런 풍습은 추난(追儺-ついな)이라하여 악령과 역병을 쫓기위해 행사로 헤이안 시대(平安時代)에 성안에서 년말에 성대하게 행해졌었다. 이후 여러 진쟈(神社)에서도 행해지기 시작되었다. 옛날부터 중국에서 시작되어 일본에는 文武天皇때부터 전해졌다고 한다.
세쯔분의 재앙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오기(除災招福)위해 콩을 뿌리는 행사는 추난이 변형되어진것이라고 한다.

----------------------------

세쯔분에는 일본식 김밥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서서 먹는 풍습도 있다.
티비를 보면 여러 진쟈에서 탈렌트들이 콩을 뿌린다.
나도 오래간만에 볶은 콩을 먹었다.
일본의 지역에 따라 콩대신 땅콩을 뿌리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는 진짜 볶은 콩을 뿌리곤 했지만
요즘은 작은 포장에 들어있는 콩을 뿌리곤한다.

콩을 뿌릴때 도깨비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고 하면서 뿌린다.

02/05/2005 01:47 pm 
Posted by 떡잎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383)
뉴스 (128)
예능 (112)
유행 (6)
랭크 (16)
링크 (102)
기타 (120)
애니 (82)
유머 (24)
티비 (81)
상품 (76)
요리 (3)
일어 (33)
일본 (158)
잡화 (72)
잡담 (40)
관광 (18)
여우 (93)
남우 (0)
광고 (121)
음악 (13)
영화 (15)
어돕 (61)
애플 (4)

최근에 올라온 글

BLOG main image
by 떡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