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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핑크 영화

2009. 8. 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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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핑크 영화(ピンク映画)는 일본의 포르노 영화중
대형 영화 제작사 이외의 제작사에서 만든 작품을 말한다고 한다.

일본의 포르노 영화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것은 토에이(東映株式会社 TOEI)라고 한다.
일본 핑크 영화의 역사는 깊다. 1950년대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에 이런 핑크 영화의 연출을 맡았던 감독이나
핑크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을 시작해서 일반 영화 감독이나
연속 드라마 감독으로도 성공하거나 일반 영화나 드라마에서 성공한들도 적지 않나보다.

특명 계장 타다노 히토시(特命係長・只野仁)의 출연한 우메미야 타츠오(梅宮辰夫)
지금은 고인이된 탄바 테츠로(丹波 哲郎)
지금 일본에서 하고 있는 파워레인저에 나오고 있는 이부키 고로우(伊吹 吾郎)

핑크영화는 문자 그자체로 성묘사를 위주로 한 영화이다.
하지만 핑크 영화를 찍는 감독이나 스텝이나 핑크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도
일반 영화에 동경을 갖고 있었음으로 성묘사에 역점을 두면서도
일반 영화의 질을 추구하는 점이 많았다고 한다.

핑크영화는 저예산이며 빨리 찍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일반적으로 300만앤정도의 예산으로 3일정도에 찍는 다고한다
촬영일수가 적어서 대부분 2일 철야로 촬영을 하곤한다고 한다.
그리고 전용 스투디오에서 찍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올로케가 주류였다고 한다.

워낙에 이 글을 쓴 이유중에 하나가
이 핑크 영화 출신의 감독중에 성공한 감독들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최양일(崔洋一)씨나 와카마츠 코우지(若松孝二)같은
대가도 나왔고 쉘위댄스(Shall we ダンス?)를 만든
스오우 마사유키(周防正行)나 쿠로사와 키요시(黒沢清)같은
작가 주의 감독들도 핑크영화 출신이다.

링크
ピンク映画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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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인 영화의 역사가 참 길고
또 그 안에서 실력있는 감독이나 배우도 나왔다는 것이 재미있다.
역시 어떤 곳에서 일하더라도 꿈을 가지고 준비하는 사람은
다른 곳에서도 성공하나보다

Posted by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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