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
일본에서 만든 개발바닥용 크림
떡잎
2007. 11. 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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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고양이의 발바닥용으로 만들어진 크림으로
개 발바닥이나 고양이 발바닥의 보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크림이다.
애완용 발바닥 크림이라 해서 개발이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닌가보다.
개들의 피부가 사람보다 더 민감한 피부라서
아가용 제품들도 애완동물들에게는 잘 안받을 정도로 예민하다고 한다.
피부의 두께도 인간의 3분의 1이라고 한다.
(정말일까? 왠지 동물이 더 두꺼울 것같은데...)
그래서 이 제품은
주 성분으로 안전한 생약을 넣고
많이 걷기 때문에 히아루론산(hyaluronic acid)을 흡수하기 쉽게
민감한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원료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pH는 이상적인 약산성으로 하고
애완동물은 잘 핧기 때문에 무향료, 무착색으로 만들고
노알콜로 만들며 끈적거리지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수용성의 감각으로 만드려고
개와 고양이들과 약 2년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자신있데 내어놓은 수용성 Paw Care 크림이라고 한다.
(정말 선전문구도 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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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g에 2520앤이나 하는 아주 비싼 크림이다.
그런데 이 제품이 재미있는 것이 애완동물용으로 만든것이
애완동물에게 이것을 손으로 발라주던 사람들이
자신의 손의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또 그것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이 크림을 지금은 에스테같은데서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애완동물으로 만든 것을 사람에게도 쓰다니
그만큼 정말 애완동물을 위해서 좋은 성분만으로
제품을 만드니까 사람에게 써도 좋을만한 제품을 만들었나보다.
<출처> http://www.flf-tok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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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에 들어간 히아루론산은 피부미용에 좋은 산인가보다.
이 글을 쓰면서 첨 들어본 산인데 이 산은 아미노산과 우론산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다당류의 하나라고 한다.